사실 지금 당장은 내가 보고 있는 문제에 열조화함수가 어떻게 적용될지 감이 정확히 잡힌 상태는 아니고, 그냥 '아 뭔가 유용하겠는데' 이런 직감만 있다. 발산정리의 경우 이를 이용하여 열조화함수에 대한 좋은 성질을 하나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제목에 추가하였다.

 

 

정의. (열조화함수)

G가 좌표평면의 열린 부분집합이라 하자. $\Phi: G \to \mathbb{R}$가 $C^{2}$급 함수라 하자. 이제 $\Phi$가 열조화함수라는 것은,

 

$$\Delta \Phi = \Phi_{xx} + \Phi_{yy} \geq 0$$

임을 의미한다.

 

 

조화함수는 경계값 조건이 주어진 평면에서의 열 방정식의 균형해이다.

열조화함수도 분명 편미분방정식에 어떤 유용한 역할을 수행할 것 같다.

 

 

아래는 열조화함수에 대한 성질이다. 조화함수에 대해서는 등호가 성립했음에 주목하자:

 

정리.

(편의상 $G = \mathbb{R}^{2}$라 하자.) u가 열조화함수면, 다음이 성립한다:

$$ \frac{1}{2\pi} \int_{0}^{2\pi} u(R \cos(\theta), R \sin(\theta)) d\theta \geq u(0)$$

 

 

증명.

복소함수론 1 과목에서 조화함수의 경우 등호가 성립함을 보았었다. 거기서 나온 증명도 결국 이 아이디어를 본딴 것 같기는 한데, 나만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차원에서 소개하고자 한다.

 

일반성을 잃지 않고 $u(0) = 0$이라 가정하자.

기울기 벡터장을 좌표평면에 부여한다:

$$F(x,y) := (u_{x}, u_{y})$$

 

이제, $div F = u_{xx} + u_{yy} = \Delta u$가 성립한다.

이것을 집합 $C = \{(x,y)| x^{2} + y^{2} \leq R^{2}\}$의 영역에서 적분하면, 열조화함수 가정에 의해 0보다 크거나 같다:

 

$$\iint_{C} \Delta u dA = \iint_{C} div F dA \geq 0$$

 

그런데, 2차원 발산 정리에 의해

$$\iint_{C} div F dA = \int_{\partial C} F \cdot n ds$$

 

우변을 전개하기 위해, $\partial C$를 반시계방향으로 매개화하여 $s(\theta) = (R \cos(\theta), R \sin(\theta))$라 두면 $ds = r d\theta$이고,

 

$$\int_{\partial C} F \cdot n ds = R \int_{0}^{2\pi} u_{x} \cos(\theta) + u_{y} \sin(\theta) d\theta$$

가 성립한다.

 

그런데, $$\frac{\partial u(R \cos(\theta), R \sin(\theta))}{\partial R} = u_{x} \cos(\theta) + u_{y} \sin(\theta)$$가 성립한다. $u$가 $C^{2}$급이므로. 라이프니츠 규칙을 적용하여 R에 대한 편미분을 적분 밖으로 뺄 수 있다.

 

따라서

 

$$R \int_{0}^{2\pi} u_{x} \cos(\theta) + u_{y} \sin(\theta) d\theta = R \frac{d}{dR} \int_{0}^{2\pi} u(R \cos(\theta), R \sin(\theta)) d\theta$$

 

따라서

 

$$R \frac{d}{dR}\int_{0}^{2\pi} u(R\cos(\theta), R\sin(\theta))d\theta \geq 0$$

 

이고, R이 양수면

$$\frac{d}{dR} \int_{0}^{2\pi} u(R\cos(\theta), R\sin(\theta)) d\theta \geq 0$$

이 성립한다. 이때 함수가 최소한 $C^{2}$급이므로 도함수도 연속이고, 0에서의 미분계수도 0 이하이다.

따라서,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를 쓰면, 양수 R에 대해

$$\frac{1}{2\pi}\int_{0}^{2\pi} u(R \cos(\theta), R \sin(\theta)) d\theta \geq 0 = u(0)$$

가 성립한다. $\square$

 

 

사실 이걸 올리고 싶었다 ㅋㅋ.

오늘은 뭔갈 많이 하진 못했지만, PDE보다 더 간단한 ODE

$$u = K*u$$

의 해가 무엇일까 고민을 해 보았다. 이걸 만족하는 u가 만약 원래 Xin-Jin model의 해도 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겠지만, 그것까지 기대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컨볼루션이 도대체 미분방정식에 뭘 하는가를 더 잘 이해하는 것이 목표이다.

 

 

처음 했던 생각은 우리가 $u' = u$의 해를 구하기 위해 양변에 $e^{-x}$를 곱한 다음 이항을 하여 식 전체를 하나의 미분으로 이해하는 것처럼, $e^{K*U}$ (U는 u의 antiderivative)를 곱할 수 없나 했지만, 문제는 u가 명시적으로 들어와버리는 식은 곱해봤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것이었다.

 

 

그래서 결국 진전은 별로 없었고, 단지 특정한 $K$에 대해 해가 되는 $u$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았다. 그 결과 두 가지 경우가 떠올랐다:

$K(\tau) = H(-\tau)e^{2\tau}, u(x) = e^{x}$ (H는 heaviside function)와

$K(\tau) = \frac{1}{2} H(\tau - \frac{\pi}{2}) H(-\tau - \frac{\pi}{2}), u(x) = sin(x)$

가 해가 됨을 계산으로 확인하였다.

 

 

첫번째 경우, 함수 u와 커널 K가 형태적으로 유사하였고, 지수함수라는 점 덕분에 $u(x-\tau)$를 "옮겨버릴" 수 있었다. 두번째 경우도 결국 옮겨버릴 수 있다는 점이 꽤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았다.

 

 

기록만 해두고, 좀 더 의미 있는 논의는 내일 해봐야겠다.

오늘은 어제 한 내용을 컨볼루션이 들어간 Xin-Jin model

$$u_{tt} - \lambda^{2}u_{xx} + u_{x} + K * u_{t} = 0 \\ u(x,0) = f(x), u_{t}(x,0) = g(x)$$

으로 확장하겠다. 생각보다 확장이 어렵지 않았는데, 오히려 그래서 불길하다. (아이디어가 뭔가 문제 전체를 풀기에 부적합했나? 싶기도 하다)

 

 

우선, 커널에 가정을 하자. 컨볼루션은 공간변수 x에 진행되어,

$$[K*u](x,t) := \int_{-\infty}^{\infty} K(\tau) u(x-\tau ,t)d\tau$$

로 정의한다. 또한, 가장 단순한 상황을 위해 커널이 compact support (say, $[-M,M]$)를 지니고,

$$\int_{-\infty}^{\infty} |K(\tau)| d\tau = 1$$

이라 하자.

 

 

이전과 마찬가지로 편미분방정식을 일종의 점화식으로 바라보고, 수열을 구성하고자 한다.

이전과 달리, 우리는 정의할 때부터 공간변수 x를 명시할 것이다 (컨볼루션이 있기 때문)

 

$$(i,0)(x) := f^{(i)}(x), (i,1)(x):= g^{(i)}(x) \\ (i,j)(x) := \lambda^{2} (i+2,j-2)(x) - (i+1,j-2)(x) + \int_{-M}^{M} K(\tau) \cdot (i, j-1)(x-\tau) d\tau$$

 

 

이전과 마찬가지로 $M>>1$에 대해 양수 A,B가 있어 $|(i,0)(x)|, |(i,1)(x)| \leq Ae^{-Bx}$를 만족한다 하자.

이제 다음을 주장하고자 한다.

 

명제 1.2.

$x \geq M$에 대해

$$|(i,j)(x)| \leq ((\lambda^{2}+1+e^{MB})^{j}Ae^{-Bx}$$

가 성립한다.

 

증명.

j=0, 1일 때는 가정에 의해 성립한다.

귀납 단계에서는,

$$|(i,j)(x)| \leq \lambda^{2} |(i+2,j-2)(x)| + |(i+1,j-2)(x)| + \int_{-M}^{M} |K(\tau)| |(i,j-1)(x-\tau)| d\tau \\ \leq \lambda^{2} (\lambda^{2}+1+e^{MB})^{j-1}Ae^{-Bx} + (\lambda^{2}+1+e^{MB})^{j}Ae^{-Bx} + |(i,j-1)(x-M)| \int_{-M}^{M} |K(\tau)|d\tau \\ \leq \lambda^{2} (\lambda^{2}+1+e^{MB})^{j-1}Ae^{-Bx} +(\lambda^{2}+1+e^{MB})^{j-1}Ae^{-Bx} + e^{MB} (\lambda^{2}+1e^{MB})^{j-1}Ae^{-Bx} = (\lambda^{2}+1+e^{MB})^{j}Ae^{-Bx} \square$$ 

에 의해 성립한다.

 

 

이러면 이전의 단계들을 모두 그대로 거칠 수 있다. 다만 수렴반경이 $\frac{1}{\lambda^{2}+1+e^{MB}}$로 줄어들고, 주어진 x에 대해 u의 상한이 증가하는 속도가 $e^{(\lambda^{2}+2)t}$에서 $e^{(\lambda^{2}+1+e^{MB})t}$로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겠다.

오늘은 어제 증명하려다 완전히 하지는 못한 명제의 증명을 보강하여 제시하겠다.

 

정리 1.1.

초기값 문제

$$u_{tt} - \lambda^{2}u_{xx} + u_{x} + u_{t} = 0\\ u(x,0) = f(x) \\  u_{t}(x,0) = g(x) ...(*)$$ 

에 대해, 다음이 성립한다 하자:

 

(i) $f,g$는 해석적이다.

(ii) $\exists A,B>0, M>>1, \text{ s.t. } x\in [M,+\infty), k\geq 0 \Rightarrow |f^{(k)}(x)|, |g^{k}(x)| \leq Ae^{-Bx}$

 

이제 $(x,t) \in [M,+\infty) \times [0, \frac{1}{\lambda^{2}+2})$에 정의되어 있는 함수 $u(x,t)$가 존재하여 다음이 성립한다:

 

(i) $(x,t) \in [M,+\infty) \times [0, \frac{1}{\lambda^{2}+2})$에 대해, $u$는 (*)의 해이다.

(ii) $\exists A'>0 \text{ s.t. } \forall k,j \geq 0, |\partial^{k}_{x}\partial^{j}_{t}u(x,t)| \leq (\lambda^{2}+2)^{j}A'e^{-Bx}$

 

 

증명.

$x \geq M$을 고정하자. 다음의 수열을 귀납적으로 정의하자:

$$(i,0) := f^{(i)}(x), (i,1) := g^{(i)}(x)\\ (i,j) = \lambda^{2} (i+2, j-2) - (i+1, j-2) - (i, j-1) ...(**)$$

점화식 (**)에 의해, $(i,j)$는 i,j가 음이 아닌 정수면 항상 정의된다. 또한, 가정 (ii)에 의해 다음 상한도 성립한다:

 

$$|(i,j)| \leq (\lambda^{2}+2)^{j} Ae^{-Bx}$$

 

이는 $j=0,1$에 대해서는 가정 (ii)에 의해 성립하고, 점화식에 절댓값을 취하고 삼각부등식을 이용하면

$$|(i,j)| \leq \lambda^{2} |(i+2,j-2)| + |(i+1,j-2)| + |(i,j-1)|$$

가 성립하기 때문이다.

 

이제 멱급수꼴로 다음의 함수를 정의하자:

 

$$u(x,t) := \Sigma_{k=0}^{\infty} \frac{(0,k)}{k!} t^{k}$$

 

이러한 정의를 모든 $x \in [M,+\infty)$에 대해서 한다.

 

이러면 u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이 생긴다:

 

(a) u는 어디에서 정의되는가?

(b) u의 편미분계수들이 실제로 존재하는가?

(c) u가 실제로 초기값문제 (*)의 해가 되는가?

 

(a)의 답.

$|\frac{(0,k)}{k!}| \leq (\lambda^{2}+2)^{k} Ae^{-Bx} \frac{1}{k!} \leq (\lambda^{2}+2)^{k} Ae^{-Bx}$이므로, 수렴반경은 최소한 $\frac{1}{\lambda^{2}+2}$임을 안다. 

 

(b),(c)의 답.

수렴반경 내에서, 즉 주어진 x에 대해 $t \in [0, \frac{1}{\lambda^{2}+2})$면 t에 대해 u가 항상 편미분가능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. 따라서 t의 편미분계수들은 문제가 없다.

 

x의 편미분계수들은 조금 더 복잡하다. 우선, $u_{x}$일 것이라 "기대하는" 함수

$$v(x,t) := \Sigma_{k=0}^{\infty} \frac{(1,k)}{k!}t^{k}$$

가 $u$와 마찬가지로 최소한 $\frac{1}{\lambda^{2}+2}$의 수렴반경을 가진다는 사실에 주목하라.

 

이제,

$$|\frac{u(x+\Delta x, t) - u(x,t)}{\Delta x} - v(x,t)| \leq \Sigma_{k=0}^{\infty} |\frac{(0,k)(x+\Delta x) - (0,k)(x)}{\Delta x} - (1,k)(x)| \frac{t^{k}}{k!}$$

 

마찬가지로, 다음의 함수를 정의하자:

$$P_{(i,j)}(x, y) := \frac{(i,j)(x+y) - (i,j)(x)}{y} - (i+1,j)(x)$$

 

우선, $j=0$이면, 사잇값 정리에 의해 적당한 $\xi \in (0,1)$가 존재하여

$$\frac{f^{(i)}(x+y) - f^{(i)}(x)}{y} = f^{(i+1)}(x+\xi y)$$가 성립하고, 따라서 $|y| < 1$이라면, x로 무엇을 고정했는지에 상관없이

$$|P_{(i,0)}(x,y)| \leq |y| Ae^{-B \frac{x}{2}}$$

가 성립한다.

 

마찬가지로 $|P_{(i,1)}|$ 에 대해서도 같은 bound를 줄 수 있고,

 

마지막으로 P의 선형성과 점화식에 의해

$$P_{(i,j)}(x,y) = \lambda^{2} P_{(i+2,j-2)}(x,y) - P_{(i+1,j-2)}(x,y) - P_{(i,j-1)}(x,y)$$

가 성립하므로, $|y| <1$이면 고정한 x와 정수 i,j에 무관하게 

$$|P_{(i,j)}(x,y)| \leq |y| (\lambda^{2}+2)^{j} Ae^{-B \frac{x}{2}}$$가 성립한다.

 

따라서, $|\Delta x| <1$이면,

 

$$\Sigma_{k=0}^{\infty} |\frac{(0,k)(x+\Delta x) - (0,k)(x)}{\Delta x} - (1,k)(x)| \frac{t^{k}}{k!} \leq Ae^{-B \frac{x}{2}} |\Delta x| \Sigma_{k=0}^{\infty} \frac{(\lambda^{2}+2)^{k}t^{k}}{k!} = Ae^{-B \frac{x}{2}+(\lambda^{2}+2)t} |\Delta x|$$

가 성립하고, $\Delta x \to 0$에 따라 왼쪽 항도 0으로 수렴한다.

 

따라서, 멱급수 꼴로 정의한 $u$는 $(x,t) \in [M,+\infty) \times [0, \frac{1}{\lambda^{2}+2})$에서 x에 대해 편미분가능하고, 그 결과는 항별로 첫 지수를 증가시킨 결과와 동일하다.

 

 

유사한 논증을 통해, $u$는 x에 대해 j번 편미분 가능하며,

$$\partial_{x}^{j}u(x,t) = \Sigma_{k=0}^{\infty} \frac{(j,k)}{k!} t^{k}$$

가 성립한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. 아무리 편미분을 많이 해도 수렴반경이 최소한 $\frac{1}{\lambda^{2}+2}$이므로. $u$는 x,t 두 변수 모두에 대해서 임의의 차수의 편도함수가 존재하고 연속임을 안다.

 

 

따라서, $u$가 원래 초기값 문제의 해가 된다는 사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.

 

마지막으로, 

$$|\partial_{x}^{i}\partial_{t}^{j} u(x,t)| \leq  \Sigma_{k=0}^{\infty} |\frac{(i,j+k)}{k!} t^{k}| \\ \leq \Sigma_{k=0}^{\infty} \frac{ (\lambda^{2}+2)^{j+k}Ae^{-Bx}}{k!} t^{k} = [A(\lambda^{2}+2)^{j}e^{(\lambda^{2}+2)t}] e^{-Bx} \leq (\lambda^{2}+2)^{j}[Ae^{1}]e^{-Bx}$$

가 모든 $x \geq M, t \in [0, \frac{1}{\lambda^{2}+2})$에 대해 성립한다.

 

 

따라서, 특별히 $t = \frac{1}{2(\lambda^{2}+2)}$를 생각하면, $u(x,t), u_{t}(x,t)$ 두 함수는 가정의 조건들을 만족한다. 따라서 이 과정을 무한히 반복할 수 있고, 우리는 $[M,+\infty) \times [0,\infty)$에서 정의된 IVP의 해를 얻는다.

특별히, 상한

$$|u(x,t)| \leq Ae^{(\lambda^{2}+2)t-Bx}$$

도 얻게 된다.

거창하게 써놨지만, 아이디어는 매우 간단하다:

t=0 에서의 해를 내가 알고 있을 때, 이를 t=h로 연장하는 방법이 없을까?

이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곰곰히 생각해보니 "traveling waves connecting equilibria"가 정말로 성립하는지 즉시 답이 떠오르지 않아서였다.

 

 

아주 부분적인 결과의 절반에 그쳤지만 일단 기록하고자 한다.

 

 

 

정리 1.1. 다음의 IVP를 고려하자:

$$u_{tt} - \lambda^{2}u_{xx} + u_{x}+u_{t} = 0 \\ u(x,0) = f(x), u_{t}(x,0) = g(x)$$

 

다음이 성립한다 가정하자:

(i) $f,g$는 해석적이다.

(ii) $\exists M,A,B>0 \text{s.t.} x \in [M,+\infty), k \geq 0 \Rightarrow |f^{(k)}(x)|, |g^{(k)}(x)| \leq Ae^{-Bx}$

 

이제 $(x,t) \in [M,+\infty) \times [0, \frac{1}{2}]$에 대해 다음이 성립한다:

 

(i) $u(x,t), u_{t}(x,t)$는 x에 대해 해석적인 함수이다.

(ii) $\exists A' > 0, |\partial^{k}_{x} \partial^{j}_{t}u(x,t)| \leq (\lambda^{2}+2)^{j}A' e^{-Bx}$

 

특히, $t = \frac{1}{2}$를 대입하면, 새로운 초기조건을 넣은 IVP가 다시 조건들을 만족하므로, 원래 IVP의 해를 모든 양수 t에 대해 연장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.

 

 

불완전한 증명.

우선 $u$가 $C^{\infty}$임을 보이자.

$\partial_{x}^{i}\partial_{t}^{j}u(x,0)$를 순서쌍 $(i,j)$로 표기하자.

이제 위에서 가정한 편미분방정식

$$u_{tt} = \lambda^{2}u_{xx} - u_{x} - u_{t}$$에 의해,

$$(i,j) = \lambda^{2}(i+2,j-2) - (i+1,j-2) - (i,j-1)...(*)$$이 성립한다. 이제 j에 대해 귀납적으로 정의를 하면, $u$의 모든 편미분계수가 존재하고 연속임을 알 수 있다.

 

이제 u가 해석적임을 보여야 하는데, 이 부분은 아직 완성을 못했다. 아마도 f+ig가 복소평면 위 어떤 띠에서 복소해석적인 함수라고 가정하면 증명할 수 있을 것 같다.

일단은 u가 해석적이고, 게다가 더 강력한 성질이 성립한다 가정하자:

$$\exists h>0 \text{s.t.} \forall x \in [M,+\infty), u(x,h) = \Sigma_{k=0}^{\infty} \frac{\partial_{t}^{k}u(x,0)}{k!}h^{k}$$

 

 

 

보조정리 1.2.

$|(i,j)| \leq (\lambda^{2}+2)^{j}(Ae^{-Bx})$

 

증명.

j=0, j=1에 대해서는 가정 (ii)에 의해 성립한다. 특히, $(\lambda^{2}+2) > 1$임에 주목하라.

 

Inductive step의 경우,

$$|(i,j)| \leq \lambda^{2} |(i+2,j-2)| + |(i+1,j-2)| + |(i,j-1)| \leq (\lambda^{2}+2) (\lambda^{2}+2)^{j-1} Ae^{-Bx}$$

에 의해 성립한다. $\square$

 

 

이제 $|u(x,h)|$의 편미분계수들에 상한을 주자.

$$|\partial_{t}^{i}\partial_{x}^{j}u(x,h)| \leq \Sigma_{k=0}^{\infty} |\frac{(j,i+k)}{k!}||h|^{k} \\ = (\lambda^{2}+2)^{i} \Sigma_{k=0}^{\infty} \frac{(\lambda^{2}+2)^{k}|h|^{k}}{k!} Ae^{-Bx} = (\lambda^{2}+2)^{i} * e^{(\lambda^{2}+2)|h|}* Ae^{-Bx} \leq (\lambda^{2}+2)^{i} A' e^{-Bx}$$

 

이는 $x \geq M, h \in [0, \frac{1}{2}]$이면 항상 성립한다.

 

 

 

..근데 꼭 해석적인걸 증명해야 하나? 그냥 u를 저 멱급수로 정의해버리면 안되나?

-> 되는 것 같다. 내일 올려보도록 하겠다.

사실 전에 썼던 글들에서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의 필요성이 생겼다.

처음에는 수정을 적당히 하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생각보다 심각한 오류였다.

 

오류의 근원은, 식을 $(\tilde{u}\circ\beta)'(s) + (u\circ\alpha)'(s)$로 분해하는 과정에서, 양변을 적분하면 첫 항은 $...(-\lambda s + m, s)$가 나오는 반면 둘째 항은 $...(s+k, s)$가 나오는 것이었다.

 

 

이를 해결하기 위해 $s+k = -\lambda s + m$을 걸고 식을 전개하려고 했는데, 그러면 더 이상 $k,m$이 s에 대해 상수가 되지 않게 된다!

 

 

해결책이 떠오를 때까지 저것은 그대로 놔둬야겠다. 지금 백지 상태이다. 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멘탈이 좀 나갔는데, 아주 소소한 결과만을 소개하고자 한다. 그런데 이것도 이상적분에 라이프니츠 법칙을 적용해버린 것이라, 오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. 이래서 해석개론이 중요한거구나..

 

 

식 $$u_{tt} - \lambda^{2}u_{xx} + u_{x} + u_{t} = 0 ...(1.1)$$을 생각해보자. 

 

그런데 $e^{\frac{t}{2}}u$를 t에 대해 두 번 편미분하면,

 

$$\frac{\partial^{2}}{\partial t^{2}} e^{\frac{t}{2}}u = \frac{1}{4}e^{\frac{t}{2}} u + e^{\frac{t}{2}}u_{t} + e^{\frac{t}{2}}u_{tt} ...(1.2)$$를 얻는다.

 

 

따라서, (1.1)과 (1.2)에 의해

$$\frac{\partial^{2}}{\partial t^{2}} [e^{t}u] - \frac{1}{4}[e^{t}u] = \lambda^{2}u_{xx} - u_{x}$$

를 얻는다.

 

여기서 문제인데, 양변을 $\mathbb{R}$ 전체에 대해 적분을 한 다음, 라이프니츠 법칙을 적용하자 (-> 이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.)

 

된다고 기도한 것이 통한다고 가정하면,

 

$$\int_{-\infty}^{\infty} \frac{\partial^{2}}{\partial t^{2}}e^{\frac{t}{2}}u dx - \frac{1}{4} e^{\frac{t}{2}} \int_{-\infty}^{\infty} u dx = \lambda^{2} u_{x}(+\infty) - u_{x} (-\infty) + u(+\infty) - u(-\infty)$$

가 성립한다.

 

초기조건이 $f(+\infty) = f(-\infty) = 0, g'(\pm \infty) = 0$이어서, 임의의 해 u에 대해서는 항상 양쪽 무한대에서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하면,

 

$$\frac{d^{2}}{dt^{2}} [e^{\frac{t}{2}} \int_{-\infty}^{\infty} udx] - \frac{1}{4} [e^{\frac{t}{2}} \int_{-\infty}^{\infty} u dx] = 0$$이 성립한다.

 

따라서, 초기조건에 따라 적당한 상수 $C_{1},C_{2}$가 존재하여

$$ e^{\frac{t}{2}}\int_{-\infty}^{\infty} u dx = C_{1} e^{\frac{t}{2}} + C_{2} e^{-\frac{t}{2}}$$

 

또는

$$\int_{-\infty}^{\infty} u dx = C_{1} + C_{2} e^{-t} ...(1.3)$$

가 성립한다.

 

(1.3)이 local Xin-Jin model의 traveling wave로의 수렴을 보장해주지는 못하지만, 최소한 부정적인 결과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. 만약 traveling wave solution에 u가 잘 수렴한다면, (traveling wave는 정의상 적분한 결과가 항등적으로 같아야 하므로) u를 적분한 결과물도 어떤 상수에 수렴해야 할 것이고, (1.3)은 그것이 지수적으로 성립함을 보여주기는 한다.

 

 

그렇지만 너무나 약하다...너무나...

이마저도 정당화되는지 잘 모르는 라이프니츠 법칙을 쓴 것이다...

예상대로 Nonlocal version에 어제의 결과를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.

결정적으로 $u_{t} + u_{x}$의 형태로 나타나있던 식이 $u_{t} + K*u_{x}$로 변하기 때문에, 바로 적용이 불가능하다.

 

뭔가 접근하고 싶었던 방향은, $u_{t} + K*u_{x} = u_{t} + u_{x} + (K*u_{x} - u_{x})$로 표현한 다음 마지막 항이 작아진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었다.

 

 

그러나 오늘은 진전이 거의 없었다...내일은 convolution에 대해서 일반적인 정보를 찾아보고 이를 적용해보도록 노력해야겠다.

 

 

추신. local version의 증명에 오류를 발견했는데, 다행히 수정한 것 같다. 다음에 고쳐야겠다.

 

오늘은 허리에 주사를 맞아 많이 아프다.

간단하게나마 어제 했던 계산

$$u - C(x-t) = [u_{t} + \lambda u_{x}](-\lambda t,t)$$

을 마무리하자.

 

우선, 이 식을 수정해야 한다.

$$\tilde{u}:= u_{x} + \lambda u_{t}, \beta(s) := (-\lambda s + m, s)$$라 수정하면

$$\frac{d}{ds}(\tilde{u} \circ \beta) = u_{tt} - \lambda^{2}u_{xx}$$

이고

$$\tilde{u}\circ\beta(0) = u_{x}(m,0) + \lambda u_{t}(m,0) = f'(m) - \lambda g'(m)$$

이 성립한다.

 

앞의 식

$$\frac{d}{ds} (u \circ \alpha) = u_{x} + u_{t}, (u\circ \alpha)(0) = f(k)$$

와 결합하면

$$u(x,t) - f(x-t) = - [u_{t} + \lambda u_{x}](-\lambda t + m, t) + f'(m) - \lambda g'(m)...(1.3)$$

가 성립한다.

 

그런데 좌변은 x에 의존하는 반면, 우변은 x에 의존하지 않으므로, 아무 x를 고를 수 있다. 또한 우변은 m에 의존하는 반면 좌변은 m에 의존하지 않으므로, 아무 m도 고를 수 있다.

 

$x = \lambda t, m = 2\lambda t$를 대입하면

$$u(\lambda t, t) - f((\lambda -1)t) = - [u_{t} + \lambda u_{x}] (\lambda t, t) + (f'(2\lambda t) - \lambda g'(2\lambda t)) ...(1.4)$$

 

우변을 (좌변의 미분) + (t의 함수) 꼴로 표현하고 싶다. 이를 위해 $(\lambda -1) f'(\lambda -1)t)$를 더하고 빼면

$$u(\lambda t, t) - f((\lambda -1)t) = - ([u_{t} + \lambda u_{x}] (\lambda t, t) + (\lambda -1) f'(\lambda -1)t)) - (\lambda -1) f'(\lambda -1)t) + (f'(2\lambda t) - \lambda g'(2\lambda t))...(1.5)$$

 

좌변의 함수를 $w$라 하면,

$$w(t) = - w'(t) + (\lambda -1) f'(\lambda -1)t) + (f'(2\lambda t) - \lambda g'(2\lambda t))...(1.6)$$

 

이어서 우리가 원하는 형태의 함수가 나타났다!

이제 남는 문제는 우변의 두번째 덩어리가 충분히 작냐는 것이다. $f,g$가 무한대로 갈 때 equilibrium을 가진다고 생각하면, 결국 우변은 0으로 수렴할 것이다. 그러나 어느 수준을 지나면, 빠르게 수렴한다는 보장도 필요한 것 같다.

 

아주 기초적인 결과지만, 큰 t에 대해서

$$(\lambda -1) f'(\lambda -1)t) + (f'(2\lambda t) - \lambda g'(2\lambda t)) \leq e^{-t} ... (1.7)$$

이 성립하다 가정하자.

 

 

그렇다면

$$w(t) \leq -w'(t) + e^{-t} \Rightarrow (e^{t}w)' \leq 1 \Rightarrow e^{t}w - w(0) \leq t \Rightarrow w \leq (t + w(0))e^{-t} ...(1.8)$$이 성립한다.

 

따라서 우리는 (초기조건에 대한 강력한 가정 하) local Xin-Jin model의 asymptotic stability of traveling wave solution을 증명하였다.

 

 

내일 해볼 첫 방향은, nonlocal version에 대해서도 유사한 논증을 적용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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